군산교도소 재소자 코로나19 집단감염⋯수용자 격리조치

군산교도소 전경. 사진=군산교도소 제공

군산교도소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16일 군산교도소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교도소 재소자 37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군산교도소는 확진된 수용자들을 격리해 관리하는 한편 감염병이 확산하지 않도록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군산교도소 관계자는 "직원과 재소자가 모두 하루에 한 번씩 PCR 검사를 받는 등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며 "확진자가 더 나오지 않도록 접촉도 최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