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오는 3월 9일 '제 20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 이달 25일까지 관내 투·개표소 48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국가 행사관련 시설의 화재 위험요인 사전제거를 통해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화기, 자동화재탐지설비, 옥내 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여부 확인 △피난·방화시설 유지 관리, 비상구 개방 등 대피경로 확보 여부 △ 투·개표소 관계자에 대한 비상시 대처요령 등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백성기 서장은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남원시민들이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