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 외국인 유학생 대상 스토킹 범죄 예방교육 실시

17일 전주덕진경찰서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스토킹 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전주덕진경찰서 제공

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정환)는 17일 스토킹 범죄 근절을 위해 도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스토킹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대학교 뉴실크로드 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외국인 유학생(베트남, 중국, 방글라데시 등)을 대상으로 스토킹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처벌사례, 대처, 신고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유학생들은 “스토킹에 대해 심각성을 알게 됐다”며 “영어로 세세한 설명도 해주고 직접 해설까지 들으니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박정환 서장은 “스토킹 범죄에 대한 홍보가 활발히 이뤄져 외국인 유학생들도 안전한 환경 속에서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