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 업역 복원"전문건설 생존권 보장 촉구

17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전문건설업계가 ‘전문건설 생존권 보장 촉구 궐기대회’를 열고 있다./사진=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제공.

대한전문건설협회가 전문건설사업자 들의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는 단체행동에 나섰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회장 윤학수)는  17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와 공동으로 대선후보를 비롯한 국회와 정책당국을 대상으로 한 ‘전문건설 생존권 보장 촉구 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전문건설사업자들은 목소리를 모아 전문건설건설업역 폐지 및 상호시장 개방으로 붕괴된 전문건설 업역 복원과 건설시장 정상화 등을 강력히 촉구하고 존폐 위기에 놓은 전문건설업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전문건설협회는 이번 궐기대회와 함께 전국 16개 시·도회별로 각 시청과 도청 앞에서 시위·집회를 진행하면서, 대선 전까지 시·군·구 각 지역별 주요장소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1인 릴레이 시위로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