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소방공무원 183명 신규 채용

전북소방본부 현판 /사진=전북일보 DB

전북소방본부가 2022년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계획을 공고했다.

전북소방본부는 지난 18일 전북도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소방공무원 183명을 신규 채용 한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는 화재진압 90명, 소방관련학과 12명, 구급 40명, 구조 22명, 화학 4명, 전기 2명, 빅데이터 2명 등이다.

이번 채용은 소방공무원이 지난 2020년부터 국가직으로 전환됨에 따라 소방청에서 전국 시∙도 통합채용공고를 하고 각 시∙도 소방본부에서 필기∙체력∙면접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지난해부터 응시자 거주지 제한 조건이 폐지돼 타 지역 수험생도 전북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공개경쟁채용시험 과목은 소방학개론, 행정법총론, 소방관계법규, 한국사, 영어 등 필수 5과목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소방청 119고시’를 통한 인터넷접수만 가능하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이번 인력채용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안전한 전북을 만들기 위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응시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