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무주의 독특한 숨어있는 맛집 발굴에 나서 관심을 모은다.
무주군에 따르면 내‧외부 고객이 선호하고 지역의 숨어있는 다채로운 맛을 찾아 군의 대표 맛집으로 홍보하기 위해 ‘2022년 무주 더(The) 맛집 선정 및 홍보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무주 더(The) 맛집’ 6곳을 선정해 군 홈페이지, SNS 홍보를 통해 육성하고 있으며, 선정된 업소도 군의 지원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약 65% 이상의 매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사업주가 무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공고일 기준 관내에서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운영 중인 식사를 주로 취급하는 일반음식점이다.(식품위생법 등에 의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나 세금 체납자는 제외)
신청은 다음달 18일까지이다. 참가신청서 및 대표메뉴 설명서 등을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푸드플랜팀또는 각 읍·면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업소는 외식 전문 평가팀이 2번에 걸쳐(1차 방문 평가, 2차 암행 평가) 심사평가해 5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업소는 무주군에서 인증하는 맛집 인증 간판 부착, 업소 메뉴‧디자인· 스토리텔링 등 컨설팅, ‘무주 더(The) 맛집’ 공식 SNS 홍보, 맛집지도 제작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종현 농촌활력과장은 “무주의 숨어있는 맛집 발굴 사업을 통해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우수한 무주의 맛을 선보이겠다”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국에 외식업소에 희망을 전하고, 무주군 외식문화 진흥을 꾀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