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와 군산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21일 오전 10시 35분께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일원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용 헬기 3대와 산불진화대원 101명을 투입해 1시간20분여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산림 0.5㏊가 소실됐다.
산림당국은 아궁이 불티 부주의로 인해 산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8시 35분께에는 군산시 대명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SUV차량의 엔진룸이 불에 타 5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