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명기·이종무)가 농어촌희망재단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따라 고산면은 지역 저소득 가정에 대한 밑반찬 지원을 지속 추진한다.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KRA(한국마사회)와 농어촌희망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00만 원의 지원금과 지정기탁 후원금 500만 원 등 합계 1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저소득가정 밑반찬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저소득가정 밑반찬 지원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완주시니어클럽의 협조를 받아 조리한 밑반찬을 식사 준비가 어려운 저소득가정 30가구에 전달하고, 아울러 안부 확인과 복지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종무 공동위원장은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 어려운 가정에 대한 지원을 계속 할 수 있게 됐다다”며 “결식가정의 복지 개선에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