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조기 착공

완주군이 주민 참여 예산으로 추진하는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조기에 착공, 영농기 이전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마을안길 포장 사업, 배수로 개선 사업 등으로, 주민 생활 편익 및 안전에 도움이 기대되는 사업들이다.

특히, 사업 선정과 실시설계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때문에 사업 완공에 따른 주민 체감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완주군은 지난 2020년 85건에 22억 원, 2021년에 72건에 1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올해는 102건에 2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이들 사업은 현재 실시설계가 완료됐으며, 날씨가 풀리는대로 착공된다. 

최성호 공영개발과장은 “완주군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등 지역 균형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다.”고 말했다.

완주=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