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사업을 위해 유관기관 8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든 기관이 한자리에 모일 수 없어, 시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협약하는 '찾아가는 협약식'으로 진행했다.
협약 체결한 기관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지사장 양종주)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안창진) △전라북도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윤방섭) △전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이수홍)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회장 임동욱)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회장 전상문) △전주시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한춘자) 등 8개 기관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장애인 주거 지원 분야, 전라북도사회서비스원은 돌봄 등 일상생활 지원 분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 등 6개소는 장애인 일자리 연계 지원 분야에서 전주시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장애인의 자립 지원 사업 확대 및 예산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공모에 대응할 계획"이라며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