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전주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전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 시장은 지난 19일 오후 지인 4명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고, 일행 가운데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속항원검사 결과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두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계속돼 PCR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 시장은 백신 3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였으며, 자택에서 재택치료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김 시장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출근하지 않아, 전주시청 간부 공무원들의 감염 가능성은 거의 없는 상황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