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 주택 산정가격 검증 실시

부안군은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산정가격의 적정여부에 대해 한국부동산원 검증을 2월 22일부터 3월 16일까지 실시한다.

개별주택가격 검증은 2월 21일까지 부안군이 조사·산정한 단독, 다가구 주택 등 1만 7287호를 대상으로 한국부동산원에 의뢰해 진행된다.

정부의 과표 현실화 방안에 따라 2022년 부안군의 표준주택(1061호)가격은 전년대비 평균 4.83% 상승했다.

이번 검증기간에 한국부동산원은 부안군의 개별주택 산정가격에 대하여 비교표준주택선정의 적정성, 인근개별주택가격 및 전년도 개별주택가격과의 균형유지 등을 종합적으로 참작해 적정한 가격을 제시하게 된다.

검증된 개별주택가격은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20일간 가격열람 및 의견 제출을 진행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9일 공시하게 된다.

허용권 재무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지방세와 국세는 물론 기초연금, 건강보험료 등 여러 분야의 과세기준으로 사용되는 만큼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가격을 공시하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