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컷 미술관] 박마리아: 물들고 부대끼고 휘말리는 몸 展

2022. 2. 8 ~ 27, 뜻밖의 미술관

미 술 가: 박마리아

명    제: 희생양

재    료: 침대, 판넬 위에 유채

규    격: 가변설치

제작년도: 2022

 

작품설명:

아기침대를 격리·보호·안전망 등의 의미를 담아 반복해서 제시했다. 공간에 실제 침대를 불안하게 걸었고, 판화에서는 안정된 구도의 아기침대가 그려져 있다. 침대 속 희생양은 누군가의 보호가 필요한 약자이다. 사회적 부조리 속 무력감과 ‘돌봄’에 대한 각성을 촉구하는 예술적 발언이다.

 

미술가 약력:

박마리아는 전주에서 4회 개인전, 어랏, 선미촌에서 피어나는 여성서사, 생존신고, 응답하라!, 결코 중단되지 않는다!, The 젊은전 등에 출품했다.

/문리(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