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협(조합장 유덕근)은 24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2022년 고창농협 지역인재육성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고창농협 하나로마트 2층 문화센터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이문구 농협고창군지부장, 유덕근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 및 조합원, 장학금 수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대학입학 신입생 36명, 초등학생 45명 등 91명에게 4,7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고창농협은 2007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해서 현재까지 총1,045명의 조합원자녀에게 6억20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 농촌지역 인재육성과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유덕근 조합장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오늘 선발된 장학생 여러분들은 고향 고창과 농업∙농촌을 기억하며,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여 대한민국과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당부드린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