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모현동 일원의 보행환경이 선로 지중화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편리하게 확 바뀐다.
익산시에 따르면 시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모현동 평생학습관 일원에서의 지중화사업을 시행한다.
지중화사업은 전력이나 전기통신을 제공하는 가공선을 지중 케이블로 대체하여 지상에 설치된 배전선로, 통신선로, 가로등(보행등) 전선로 등을 지하에 매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4월까지 평생학습관에서 모현동 행정복지센터까지 전주 5본, 약 125m 구간에 걸쳐 지상에 설치된 배선전로, 통신선로, 가로등(보행등) 전선로 등을 지하에 매설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시와 한국전력공사, 통신사가 각각 사업비의 50%씩 부담해 총 사업비 4억원이 투입된다.
그간 전신주와 공중에 부문별하게 늘어져 있는 선로를 지중화하는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은 보다 편리하게 보행할수 있는 환경을 제공 받을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정보과 고윤석 과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돼 시민 불편을 하루빨리 덜수 있도록 신속하고 안전한 마무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