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농업기술센터, 2022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완료

기후 변화 대응, 공익 직불 교육도 병행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2022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사진제공=부안군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과 농업인들의 새해영농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 24일까지 12개 읍·면 50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했다.

이 교육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영농기술의 핵심사항과 농업경영·유통 등 현장 실용 기술을 중심으로 자체강사·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식량 작물과 고추·마늘·양파 등 소득 작물 교육, 새롭게 달라지는 공익직불교육, 농촌 자원반 교육으로 구성해 교육했다. 

이번 실용화 교육에서는 최근 이상기상으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벼 병충해로 많은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많았던 것을 상기하고, 금년에는 철저한 병해충 사전예찰과 예방으로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병해충에 적극대응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금년부터 기본직접지불금 등록자는 관련법에 따라 매년 일정시간 이상 공익직불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과 무기질 비료 원자재 값 상승으로 이에 대응할 비료 적정시비에 관한 교육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에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소규모 대면 교육으로 실시돼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정보를 정확히 전달할 수 있어서 금년에는 기상이변에 적극 대응하여 풍년농사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