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몰군경미망인회 전북지부, 낙수정 군경묘지 정화활동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북지부 회원들이  낙수정 군경묘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전몰군경미망인회 전북지부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북지부(지부장 양성이)는 최근 전주 낙수정 군경묘지를 찾아 참배 및 묘역 정화활동을 펼쳤다.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인 낙수정 군경묘지는 한국전쟁 당시 조국을 수호하다 전사한 호국영령을 안장하기 위해 1953년 3월에 설립된 곳으로 군인 325명과 경찰 158명 등 총 483명이 안장돼 있다.

양성이 지부장과 회원 10여명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국가를 위해 장렬히 산화한 고인들을 추모하고, 비석 및 주변 등을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양성이 지부장은 “앞으로도 틈틈이 묘역을 찾아 참배와 함께 애국의 마음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며 “특히 많은 분들에게 나라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