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지난 24일 익산소방서 여산119지역대를 찾아 청사환경 현황파악 및 직원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방문 행정을 펼쳤다.
최 본부장의 이날 행보는 익산소방서가 최근 매연 배출설비를 전북 최초로 지역대까지 설치해 소방대원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소방차량 매연으로부터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배출설비 확인 등 실상 파악을 통한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최민철 본부장은 “코로나19 및 각종 재난현장 등 많은 어려움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야 하는 소방공무원들은 무엇보다 먼저 건강해야 시민들의 건강도 지킬수 있다. 앞으로도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건강에 각별히 신경 써 주길 바라고, 맡은일에 보다 최선을 다 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소방서 여산119지역대는 지난 1999년도 설치돼 화재현장과 응급환자의 신속한 응급처치 및 이송을 위한 소방펌프차와 구급차 배치를 통해 현장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