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025년까지 5년간 국비 485억 원 등 총 1187억 원을 투입하는 3곳의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장을 선발했다.
지난 25일 도시재생 성산지구에 김지성 전주비전대 교수, 신풍지구에 이민화 전 양평어울림센터장, 만경지구에 김상근 전주대 교수를 위촉했다.
시는 올해 1월 공개모집을 통해 도시재생에 관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3명을 선발, 각 도시재생 센터장은 도시재생 관련 사회적 경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이다.
이곳 센터장은 도시재생의 전반적인 사업을 총괄하며 사업이 유기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유관 부서의 추진 사항을 연계하고 행정과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장과 함께 노후 주거지와 쇠퇴한 구도심을 지역 주도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장을 위촉하면서 주민들이 확 변한 김제시를 느낄 수 있도록 지역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