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익산시 아동의회(의장 서은교)가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모두 종료하고 해단됐다.
제3대 익산시 아동의회 정례회 및 해단식이 지난 26일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아동안전위원회 진시우 의원의 ‘통학로 안전시설 확충’ 3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지난 제5차 임시회에서 결정한 안건을 상정∙처리했다.
상정된 안건으로는 아동안전위원회의 ‘교내 학교폭력 예방방안 마련’, 아동교육위원회의 ‘교육 컨텐츠 수업의 다양화’, 아동복지위원회의 ‘지역의 놀이문화시설 확대’ 등 3건으로 각 위원회의 제안 설명에 이어 질의 답변, 의사 표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3대 아동의회 서은교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활동을 할수 없었던 점이 아쉬움으로 남지만 아동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통로가 있어 너무 좋았다”며 “제3대 아동의회는 오늘로 종료되지만 앞으로의 제4대 아동의회 활동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월 선발된 43명의 아동 의원으로 구성된 제3대 익산시 아동의회는 안전∙교육∙문화∙복지 등 4개 상임위원회로 나뉘어 지역 아동의 권리를 위한 정책 모니터링 및 토론을 진행해 왔으며, 이날 정례회를 마지막으로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