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은 28일 익산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20kg짜리 백미 500포(시가 3200만원 상당)를 쾌척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지역 29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미란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고 물가도 연일 오르고 있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후원에 나서게 됐다”며 “모두가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날이 하루속히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2년 개관한 (사)한국나눔연맹은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올해 초에도 익산지역 저소득가정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라면 500상자를 후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