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산면 ‘진사천’이 환경친화적 소하천으로 탈바꿈 된다.
익산시에 따르면 여산면 진사마을 소재 ‘진사천’이 환경친화적 기능회복을 위한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통해 주민은 물론 농가 모두에게 보다 안전하고 이로운 소하천으로 거듭나게 된다.
총 사업비 15억원이 투입되는 진사천 정비사업은 오는 7월 본격적인 공사 착공에 들어가 2023년 12월이 준공 목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해당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정비 요청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의미를 더해 주고 있는데 총 구간 0.687㎞에 대한 제방 축조, 하폭 확장, 교량 재가설, 호안 정비 등이 대대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에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충분한 하천 통수단면이 확보돼 주민들의 인명∙재해 피해 사전 예방에 크게 기여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과 하천시설 김완수 담당은 “지난 1∙2차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주민들의 의견을 설계에 최대한 반영할 것이다”며 “오는 4월 설계용역이 완료되면 곧바로 토지 보상에 들어가는 등 차질없는 조속한 사업완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