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오는 8일까지 ‘2022년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사업’ 훈련기관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장년 실업자들을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우수기능인력으로 양성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기관 자격조건은 군산시 소재 고용노동부 인증 직업능력개발기관으로, 모집 훈련과정은 5개 과정이며 4~6개월간 진행된다.
시는 용접·건설기계·전기설비·전산세무회계 등 인력수요가 많고 취업 가능성이 높은 직종을 선정할 계획이다.
교육기관으로 선정되면 기관에서 과정별 20명 정도의 교육생을 모집하게 되고 참여대상은 군산시 거주 만18세~65세 이하의 미취업자 등이다.
선정되는 훈련기관에는 1인당 직종별 훈련비용 기준단가를 적용한 훈련비가 지급되며, 훈련생에는 월 30만원의 훈련수당을 지급하고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