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마을자치혁신활동가 1만인, 이재명 지지 선언

김윤덕 의원 지지선언 참석.. “전북 결집으로 대선승리”강조

전북 마을자치혁신활동가 1만145인이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한 가운데 김성주 도당위원장과 김윤덕 의원이 참석자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김윤덕 의원실. 

전북 마을자치혁신활동가 1만145인이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민주당 전북도당에서 열린 지지선언 행사에서 “마을자치활동가의 이재명 지지선언이 대선승리에 구심점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이미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로서 선도적으로 실행해 온 수많은 정책들을 통해 기본생활권을 보장하는 굳은 의지를 보았다”며 “주민주권을 실현하기 위해 주민조직, 마을과 공동체 등에 대한 본래의 주민 권리와 권한을 되찾는 우리의 일상은 민주주의의 확장이고, 이를 실현해 낼 수 있는 유일한 후보가 이재명이다”며 지지이유를 밝혔다.

이재명 선대위 조직혁신단 총괄 단장을 맡고 있는 김윤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전북 마을자치혁신활동가들의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에 대한 염원이 전북을 하나로 결집하고, 전국으로 확산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마을자치혁신활동가들의 지지선언이 들불처럼 번지면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초박빙의 대선 정국에서 한 표가 매우 중요하다”며 “3월 9일은 한사람도 빠짐없이 투표장으로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지지 선언은 전북 14개 시군 마을자치혁신활동가 뿐만 아니라 전국 5만명이 동시다발적으로 이재명 지지 선언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