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임실군이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슬로건으로 영유아들에 북스타트 무료 제공 사업을 실시한다.
임실군과 민간단체 북스타트코리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사회적 육아 지원으로 영유아에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사업이다.
임실군립도서관이 주관하는 북스타트는 생애 초기부터 책과 친숙한 여건을 마련, 독서를 평생 습관으로 만들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목표다.
제공될 내용은 그림책 2권과 가방을 비롯 북스타트 가이드북과 스케치북, 퍼즐 등으로 구성됐다.
대상은 지역민으로서 18개월 이하의 영유아이며 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군립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임실군립도서관은 또 군민의 독서문화 확대를 위해 ‘영어동화로 배우는 기본영어’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