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식품부 주관 2022년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 선정

1개월 미만 단기 인력 농가에 지원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2022년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에 임실군이 선정, 농가들의 농업경영에 활기가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외국인을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운영방식의 단점을 보완키 한시적으로 추진된다.

이는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 1개월의 단기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지원하는 방식이다.

5월부터 시행 예정인 사업은 오수관촌농협에서 5개월간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 인력을 요청한 농가에 투입된다.

군은 농가들의 원활한 영농활동을 지원키 위해 고추 육묘와 종자대를 지원하고 농기계 반값 임대료도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4억9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소유한 전 기종에 대해서도 임대료를 지원한다.

군은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이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고 농업의 효율성 향상에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