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 코로나19 확진...재택치료 중

이환주 남원시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남원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환주 시장은 지난달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내 단체장으로서 김승수 전주시장에 이어 두번째 확진이다.

이 시장은 지난달 확진 판정을 받은 아들로부터 n차 감염돼 선별진료소에서 PCR검사 후 최종 확진됐다.

지난달 25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PCR검사 및 자가검사키트를 이용했지만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 3차 접종까지 마친 이환주 시장은 현재 재택치료에 들어가 오는 7일부터 정상 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부시장이 직무 대리 체제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