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새내기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1대 1 귀농귀촌 컨설팅 서비스에 돌입한다. 이 서비스의 대상은 아직 귀농귀촌하지 않은 귀농 또는 귀촌 희망 도시민들도 해당된다.
컨설팅 서비스 지원을 위해 군은 2일 현장경험이 풍부한 분야별 전문 농업인과 성공한 귀농귀촌인 등 12명의 인원을 선발, 멘토 위촉장을 수여했다.
귀농·귀촌 멘토단은 새내기 귀농귀촌인의 정착 초기단계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가이드 역할을 수행한다.
또 새내기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영농코칭, 빈집 또는 토지 안내, 농촌생활 안내 등 귀농귀촌 전반에 관한 실질적 정보 제공에 앞장선다.
군은 멘토서비스를 희망하는 새내기 귀농귀촌인들을 위해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상담실(063.433.0245)을 운영 중이다.
전춘성 군수는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새내기 귀농귀촌인이 멘토들의 코칭을 통해 숙련된 재배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기 바란다”며 “새내기들이 우리 고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도움을 주면서 지역주민과의 가교역할까지 멘토들이 맡아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안=국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