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소순오 학생, 연구 성과 SCI 학술지 논문 게재

전북대 소순오 학생

전북대학교 유기소재파이버공학과 소순오 학생(4년·지도교수 김성륜)이 그래핀의 고함량화를 이용해 복합재료의 열전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소순오 학생은 이러한 연구 성과가 담긴 ‘Enhanced thermal conductivity of graphene nanoplatelet filled polymer composite based on thermal percolation behavior’ 논문을 최근  SCI급 국제 저널인 『Composites Communications』(IF : 6.617) 게재했다. 이 연구에는 장지운 박사과정생(한양대학교 유기나노공학과·지도교수 김성훈)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복합재료의 열 저항 감소를 위해 신소재인 ‘그래핀’에 주목했고, 여러 실험을 통해 고함량의 그래핀을 복합화시킴으로서 열 저항을 감소시켜 복합재료의 열 전도를 높일 수 있음을 규명해 냈다.

소순오 학생은 “학부연구생으로서 2년간 지내면서 어느 정도 연구적으로 성장한 했고, 그 결과 좋은 논문을 발간하게 되어 기쁘다”며 “연구를 지도해주신 지도교수님과 연구를 도와주신 장지운 박사님, 그리고 스스로 선택한 진로를 믿고 응원해준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