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 제14대 강복남 회장 취임

강복남 회장 취임/사진=고창군 제공

(사)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 신임 회장에 강복남 부회장이 취임했다.

3일 한국문인협회 고창군지부에 따르면 최근 고창 담마북카페에서 제13대 나순희 회장 이임 및 제14대 강복남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강복남 회장은 문인협회 부회장을 지내며 꾸준히 수필 작품을 발표하는 등 지역 문학발전에 힘을 보탰다. 또 수년간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며 예향의 고장 고창의 명성을 드높여왔다.

강복남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진문학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활발한 문학 활동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국민의 마음을 어루만질 문학작품이 태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는 이상인 초대지부장을 시작으로 현재 1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문학단체이며, 고창문학상, 꽃무릇 시화전시, 시낭송회, 고창문학 발간 등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