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문화예술회관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시공간 문화예술회관과 전시프로그램 제공자를 매칭하고 전시·기획·설치 운영에 드는 직접적인 경비 70%를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산하여 지역 전시공간을 활성화하고, 지역민의 전시관람 기회를 통해 시각예술 분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오는 4월 8일부터 28일까지‘환경미술전 [리사이클링 아트 플레이]’을 전시할 계획이며 5명의 작가가 폐건축자재․폐비닐봉지․재생종이 등으로 만든 15점의 작품으로 참여하게 된다.
작품 해설과 더불어 시민들과 함께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예술 활동으로 해결점을 찾아가는 전시 취지에 맞게‘리사이클링 김제화분’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색다른 연출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