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40~50대 무료 종합건강검진 등 시민 건강을 위해 매년 300억원을 투입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임 예비후보는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젊은 시장으로서 시민 건강 챙기는 일에 가장 역점을 둘 것”이라며 “다양한 건강 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삶의 질이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익산을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현재 익산시 공무원들이 받고 있는 2년 1회 35만원 정도 종합검강검진 지원을 40~50대 시민으로 확대, 조례를 근거로 60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 지원, 노년층의 건강한 삶을 위한 65세 이상 노인건강수당 연 30만원 지원 등이다.
임 예비후보는 “매년 300억원씩 지원하는 것은 결코 큰 예산이 아니다”라며 “건강은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며 사회적 비용도 대폭 절약할 수 있어 예산 대비 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