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8일 각 정당의 전북선거대책위원장 3명이 마지막 대도민 호소문을 통해 자당 후보 선택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유례 없는 초박빙싸움으로 펼쳐지면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선거전으로 전개되고 있다. 각 정당들이 한 표라도 더 확보하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북지역의 역대 최고 사전투표 열기가 본 투표로 이어져 '윤·안 야합'심판과 '제4기 민주정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 독주체제를 비판하며 '정권심판론'을 앞세워 전북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을 약속, 이번 만큼은 바꿔야 한다며 표심을 구애했다.
정의당은 극단적 양당 대립정치를 다당제 연합정치로 교체해야 한다며 시민의 삶이 선진국인 나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투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각 정당 전북선거대책위원장의 마지막 호소문을 게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