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훈식·양성빈 장수군수 출마예정자, 대선 이재명 후보 지지 성명

더불어민주당 장수군수 출마예정자들이 7일 오는 대통령선거에 이재명 후보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장수군청 브리핑룸에서 최훈식·양성빈 출마예정자는 3월 9일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후보가 당선돼야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으며 전쟁의 공포가 아니라 평화와 번영의 길로 나아가 세계 5강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 장수군민의 압도적 지지를 간곡하게 호소했다.

최훈식 출마예정자 지지선언    /사진=최훈식 제공

최훈식 출마예정자는 “이번 선거는 미래로 진일보냐 과거로 회귀냐, 평화와 번영의 길이냐, 전쟁과 공포로 살아야 하느냐, 분열이냐 통합이냐를 결정하는 선거”로 규정하면서 “장수군민의 위대한 선택이 나의 삶과 장수, 더 나아가 나라의 운명을 바꾸는 중차대한 일”이라며 “군민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석하여 기호 1번 이재명 후보가 당선하는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는 대 군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또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으며 전쟁의 공포가 아니라 평화와 번영의 길로 나아가 세계 5강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 장수군민의 압도적 지지를 간곡하게 당부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대전환선대위 조직본부 미래경제단 전북단장인 양성빈 출마예정자는 스스로를 ‘샤이(shy;숨은) 진보’라 밝힌 장수군민 420인의 서명록을 공개하며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양성빈 선대위 전북단장 지지선언   /사진=양성빈 제공

양 전북단장은 “여러 이유로 조용히 생업에 종사하며 정치 성향을 밝히지 않았던 평범한 장수군민 420명이 처음으로 실명을 밝히고 대선후보에 대한 공개지지를 천명한 것”이라며 “왜곡된 여론조사와 기울어진 언론환경 속에서 중도층의 흔들리는 표심에 이정표가 되기 위해 샤이 진보가 공개선언을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양 전북단장은 “매서운 영하의 날씨, 눈보라와 비바람도 이재명 후보의 민주정부 4기 수립과 부자 농촌 장수군을 향한 의지를 꺾을 수는 없었다"라며 ”42일간 환영해주시고 화답해 주신 장수군민들께 감사드리고 이제는 전국의 샤이 진보가 결집하고 행동하여 정치 교체를 이룰 때”라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