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재향군인회(회장 백상록)는 7일 전주시 서노송동 소재 백송회관에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추순삼 여성회장, 오을민 사무처장, 도내 14개 시∙군 여성회장과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재향군인회 여성회(회장 박찬숙) 제24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지난해 사업결산과 올해 사업승인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고, 2부는 우수회원에 대한 포상과 미래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우수한 인재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어 박찬숙 회장의 대회사, 추순삼 중앙여성회장의 격려사, 백상록 회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박찬숙 회장은 대회사에서 “전북재향군인회 여성회가 지역사회 봉사단체로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대한민국 최고‧최대 안보단체로서 소속감과 국가안보의 제2보루라는 자부심을 갖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