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것과 관련, 완주소방서(서장 박덕규)와 완주의용소방대연합회가 산불예방 및 화재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완주의용소방대연합회는 산불 화재위험경보 ‘심각’ 단계 해제 시까지 27대대가 2~3인 1개조를 구성하여 산림 인접 마을 19개소를 대상으로 오전, 오후 예방순찰 활동을 진행한다. 또,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논·밭 태우기 등 소각행위 금지 홍보, 산불예방 캠페인, 소방교육도 병행한다.
완주소방서는 관할 산불 방지를 위해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유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대비 및 가용소방력 출동태세 점검, 화재초기 우세한 소방력 동원, 유관기관 협력강화 등 선제적 대응으로 산불 예방에 총력 대응한다.
이상근·국인숙 완주의용소방대 남·여연합회장은 “우리의 소중한 숲을 후대에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 적극적인 산불예방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들이 산불예방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