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 넘치는 익산 농촌 소식을 전달해줄 농촌형 전문 유튜버가 배출됐다.
익산시는 10일 유한회사 상상나래 교육장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미디어 콘텐츠 크리에이터 자격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 크리에이터 자격증 1급을 취득한 농촌형 전문 유튜버 16명이 배출됐다.
이들은 지난 4개월간 자격증 발급 및 교육 전문기관인 유한회사 상상나래로 부터 크리에이터가 갖춰야 할 지식과 영상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기획, 영상 촬영 및 편집, 유튜브 채널 운영 관리 등 농촌형 전문 유튜버 양성을 위한 실무 중심의 실습형 역량 강화 교육을 받았다.
따라서 이들 교육 수료생들은 앞으로 농촌형 전문 유튜버로서 익산시 농업‧농촌의 우수성을 직‧간접적으로 홍보하는 활동을 벌이게 된다.
최봉섭 미래농정국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도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교육을 수료해 줘 감사드리며, 앞으로 농촌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시민들에게 전달해주기를 바란다”면서 “시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교육 운영을 통해 농촌에서 활동할수 있는 전문 인력 육성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