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익산시에 따르면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모든 시민이 보다 안심하고 탈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단체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년 3월1일까지 1년 동안 익산 시민은 누구나 어디서든 자전거 사고 보험 보장을 받게 된다.
익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이라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전국 어디서라도 자전거를 직접 운전(탑승)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 등으로 초진 4주 이상 진단이 나왔을 경우 보험 혜택을 받는다.
주요 보장내용은 사망 1300만원, 후유장해 최대 1300만원, 상해위로금 30만원~70만원, 벌금 최대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원, 사고처리지원금 최대 3000만원 등이다.
보험금 청구서류 및 양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DB손해보험(주)(1899-7751), 익산시청 도로과(859-561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전 시민 대상 자전거 단체보험 가입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