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오는 21일부터 6월 25일까지 14주 과정으로 여성사회대학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들의 배움 의지에 부흥하고 건전한 여가 생활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주2회 1시간 30분씩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24개 강좌 248명을 모집해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맞춤형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좌로는 패션연출양재·프랑스 자수를 포함한 직업훈련 강좌 5개, 정보화교육 3개, 생활문화 3개, 교양교육 13개 등이다.
또한, 정보화교육 3개 강좌와 생활문화 3개 강좌는 남성도 참여할 수 있어 중·장년층 남성들의 여가선용 및 취미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강 신청 방법은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선착순 전화접수로 모집하고 수강료는 과목당 2만6000원이다.
재료비와 교재는 수강생 별도 부담이며 1인 2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동기 군산시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에 활력을 되찾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여성사회대학(454-786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