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전 완주군수 “취업‧결혼 등 전주 청년 자립 지원”

임정엽 전 완주군수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인 임정엽 전 완주군수가 ‘청년보듬’ 정책 3탄을 발표하고, “취업과 결혼 등 전주지역 청년들의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년보듬’은 청년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진로, 일자리, 결혼 등 청년문제를 함께 고민해보고 맞춤형 지원책을 찾는 임정엽표 청년케어 정책이다. 일자리가 필요한 청년에게는 자격증 취득이나 직업훈련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며,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바로 사회로 나가는 청년에게는 사회진입과 안착을 돕는다. 또 사회적 보호망이 필요한 저소득 청년에게는 식비 지원부터 심리상담, 건강검진 등 입체적 지원을 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진로, 취업, 결혼 등에 어려움을 겪는 전주지역 19~34세 청년 중 기준중위소득(2022년 기준 4인 가족 512만 1080원) 이하 가구구성원이다.

임 전 군수는 “청년보듬 정책은 미처 소나기를 피하지 못한 청년에게 잠시 우산을 씌워주는 것”이라며 “우리 청년들이 사회에 나가기도 전에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일만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