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종이팩 등 폐자원 재활용품 교환사업 추진

폐자원 수거율 향상으로 녹색생활 실천 앞장

임실군은 사용 후 버려지는 각종 폐자재를 활용키 위해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목적은 경제성 높은 폐자원의 수거율을 높이고 다양한 생활을 통해 녹색생활 운동 실천과 독려키 위해 마련했다.

수거된 폐자재는 화장지와 건전지로 교환해 주며 교환기준은 품목별로 종이팩과 폐건전지, 아이스팩  등이다.

종이팩은 우유와 주스 팩 등이 해당되며  내용물을 비우고 세척 후 말려서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교환하면 된다.

또 상패의 경우 재활용이 가능한 재질(플라스틱•아크릴•목재•금속•종이)을 원료한 경우에도 교환이 가능하다.

우유나 주스 등 종이팩은 최고급 천연펄프를 사용해 제작된 자원으로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같은 자재는 고급 화장지나 미용 티슈로 재활용 될 수 있으나,  대부분 폐지로 버려지는 실정이다.

군 관계자는“폐자재의 올바른 활용으로 국가 재원 낭비를 막아야 할 것”이라며“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