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 나금례 의원 5분 발언

나금례 비례대표 의원    /사진=장수군의회 제공

 

장수군의회 제336회 임시회에서 나금례(비례대표)  의원이 5분 발언에 나서 장수군 계북면 토옥동계곡 개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나 의원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감염 위험을 피해 사람 간의 접촉이 적은 시골로 여행을 떠나는 ‘촌캉스’와 ‘언택트 여행’이 늘어나고 있지만 토옥동계곡은 개발이 제대로 되지 않아 관광객 유입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토옥동계곡은 대자연의 선물이라 할 만큼 아름답고 역사적으로도 유서 깊은 곳이지만 편의시설과 체험시설, 숙박시설 등이 갖춰져 있지 않아 방문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며 “△숙박시설 개발 △등산로 개발 △치유의 숲 조성 △정인승 어학당 건립 △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농산물 판매장을 마련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한 나금례 의원은 “토옥동계곡 숲길을 정비하고자 시행 예정인 천년누리 토옥동 숲길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여행객들의 발길이 해외가 아닌 국내 시골로 향하고 있는 지금, 토옥동계곡의 개발을 더는 늦추어 서는 안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