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가 3월부터 관내 노약자를 대상으로 ‘돌봄 119구급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다가가는 돌봄 119구급서비스’는 6개월 동안 3회 이상 구급서비스를 이용한 당뇨, 고혈압, 암환자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월 1회 전화 모니터링 및 분기 1회 직접 방문을 통한 기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형 건강관리 서비스이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혈압 및 혈당 체크 △정신건강 상담 및 복약지도 △건강상태 모니터링 △운동 회복요법 및 식이요법 안내 △병원이송 및 관계기관 연계 등이다.
소재실 서장은 “노약자가 많은 농촌지역 특성상 고혈압, 당뇨, 암과 같은 만성질환자의 구급출동이 많다”며 “돌봄119서비스를 통해 적극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하여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