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양곡시장 자동격리제 시행 촉구

서남용 의원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원이 지난 11일 제266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쌀값 안정을 위한 양곡시장 자동격리제 시행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서남용 의원은 "현재 양곡관리법 16조에 양곡의 출하 및 가격 조절을 위해 필요한 경우 양곡을 매입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의무규정이 없어 시장격리가 원만히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이유를 밝혔다.

양곡시장 자동격리제는 미곡의 과잉 생산 및 기타 사유 등으로 미곡가격이 전년 대비 일정폭 이상(사전협의) 하락하거나, 일정폭(사전협의) 이상 과잉 생산 될 때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정부에서 신곡(新穀)을 매입하여 시장을 자동으로 격리하는 제도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