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웅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성구)가 15일부터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웅포면 지역복지 특화사업으로 오는 12월까지 고령, 질병, 거동불편 등으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 35세대에 주 1회 밑반찬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밑반찬을 배달하면서 안부 확인 및 고독사 예방 등 위기 상황 확인을 통해 건강도모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웅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제성침례교회에서 사업비 일부 부담과 배달를 담당하며, 지역상점인 예니반찬에서 밑반찬 조리를 맡아 추진한다.
웅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성구 위원장은“어르신의 밥상에 따뜻한 이웃의 정을 가져다 줄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김동현 제성침례교회 목사는“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혼자서 더 어렵게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수 있도록 계속 봉사하겠다”고 각각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