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양동혁)가 최근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연장과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
이에 지난 11일 야간 시간대 장수읍 내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스팟식 단속’을 전개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지속적인 음주단속’ 등으로 음주사고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장수서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음주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야간시간대 외에도 연중 음주단속을 실시해 경각심을 높이고 있으며 음주운전으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양동혁 서장은 “음주운전은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범죄행위라는 것을 인식하고 음주 후에는 절대로 운전대를 잡지 않는 음주문화를 습관화해 안전한 장수군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