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전주공예품전시관이 오는 5월까지 판매관 내 기획관에서 봄맞이 기획상품전을 연다.
전시의 주제는 ‘봄날의 공예’로, 요즘 같은 따뜻한 봄날 우리 생활공간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공예품을 제안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봄맞이 기획상품전으로, 기획관 내부를 꽃이 만발한 화병과 하늘하늘한 비단이 어우러지는 따뜻한 봄날의 분위기로 연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기획상품으로는 꽃으로 디자인된 △목단 머그컵 △연잎 수반 △나비가 내려앉은 듯한 디자인의 1인 차 도구 세트인 날개인 퓨즈 △화사한 색상과 독특한 공예 기법으로 제작된 손잡이 찻잔인 자연(머그) △커피세트 등 총 26종의 공예품이 있다.
가격대는 10% 할인을 적용해 4500원부터 9만 원까지 다양하다. 특히 10만 원 이상 구매자에 한해 전시관이 직접 주문 제작한 누비 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누비 매트는 일상에서의 상차림과 실내장식 소품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테이블 매트다.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은 직접 방문 또는 전주공예품전시관 온라인 쇼핑몰 명인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또 온라인 주문 시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배송비는 무료다.
김혜원 공예문화산업팀장은 “개성 있는 모양, 기법, 색상을 담은 공예품으로 엄선했다”며 “신혼부부 또는 집들이 선물 등 모임이 많아지는 요즘, 센스 있는 선물로 마음을 전하기 좋다”고 말했다.
기획상품전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공예품전시관 공예문화산업팀 전화(063-282-161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