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5일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1년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이행실적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부에서 실시한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이행평가는 혁신도시법 제5조의2 제8항에 의거,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에 포함된 주요추진과제의 추진실적을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
특히 전북도는 전국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는 그간 도와 시·군, 이전공공기관들이 함께 상생협의회와 실무협의회 등 협업체계를 갖추고 실질적 추진과제 발굴을 통한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우수사례 발굴·이행 등 체계적으로 대응해 왔기 때문이라는 평이다.
평가결과에 따라 전북도는 기관표창(국토교통부장관)과 공무원 개인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전대식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이 계획으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혁신도시 내 기관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상호협력하는 관계 속에 사업이 추진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지자체, 유관기관 등이 유기적으로 협업 소통해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