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0시 40분께 군산시 수송동의 한 7층짜리 건물 5층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사무실 일부가 소실되고 집기 등이 소실돼 52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전 사무실 직원들은 모두 퇴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건물 관리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9대와 소방인력 73명을 투입해 40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