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다양한 특화정책으로 청소년 성장기반 지원

청소년이 원하는 쉼과 놀이공간 등 청소년 특화공간 조성
상담센터 운영으로 청소년 안전망 강화

익산시가 다양한 청소년 특화 정책을 통해 미래 성장기반인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정책지원을 통해 주체적이고 책임감 있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돕는다.

우선,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은 익산시만의 청소년 특화공간을 조성한다.

영등동에 위치한 상가 2개소를 매입해 리모델링을 거쳐 올 12월 익산시만의 청소년 특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청소년 특화공간 조성사업은 청소년들이 자신들만의 활동과 여가를 즐길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청소년정책 중장기계획 최우선 중점과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새로 조성되는 청소년 특화공간은 청소년들의 자연스러운 쉼과 놀이 공간이자 청소년과 주민이 주도해 만들어 가는 공간으로써 프로그램 위주 운영이 아닌 청소년들이 원하는 활동을 지원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청소년을 위한 개인 상담 및 부모교육 등 다양한 상담 및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교육, 직업체험 및 취업 지원 등으로 위기청소년을 지원·보호하기 위한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해나간다.

이밖에도  국립청소년디딤센터 익산유치 총력, 농촌지역 청소년 활동 지원, 대표 청소년 연합회 운영, 지자체 청소년 안전망팀 선도사업 등 다양한 특화정책을 통해 튼튼한 청소년 성장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청소년복지 최영숙 담당은 “청소년 특화공간 조성 등 청소년의 참여와 자치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익산시만의 청소년 공동체 공간을 마련해 청소년과 지역이 서로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